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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전환 MOU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9.02

 

                                             

 

 

LS 그룹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클라우드(Cloud) 체계로 바꾸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는 그룹 내 IT 서비스 기업인 LS ITC를 통해 앞으로 5년간 MS 애저(Azure)를 전 계열사에 도입한다. 애저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LS는 또 협업 플랫폼 팀즈(Microsoft Teams)와 MS 365(Microsoft 365) 등을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 팀즈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업무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원격·비대면 근무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S 365는 윈도우, 오피스, 팀즈, 원드라이브, 문서보안 등을 통합한 MS의 SaaS(Software as a Service)이다.

 

LS는 기존 ERP, 서버, 소프트웨어 등 IT 인프라를 MS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전 세계 25개국 100여 곳에 있는 LS 임직원들이 그룹의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네트워킹 속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이달부터 MS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사업에 MS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접목하기로 했다.

 

LS는 또 그룹 내 계열사들의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 협의도 MS와 MS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사이트머신(SightMachine)과 함께 진행한다. 사이트머신은 LS가 2019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분 투자한 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로, 최근 제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MS와 공동 개발했다.

 

LS그룹은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1월 LS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구자은 회장은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세계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 자산을 LS인들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사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의제 LS ITC CEO 겸 그룹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확장 증설은 물론, 자동화된 SaaS 기반의 효율적 운영, 그룹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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